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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주공5단지‧잠실우성4차 등 5개 구역 줄줄이 ‘건축심의 통과’
기사입력 22-12-16 12:17   조회 : 5,315

개포주공5단지, 최고 35층 1277세대 단지로 탈바꿈
‘잠실우성4차, 32층 825세대’·‘가락프라자, 34층 1073세대’ 공급
‘신정4 재정비촉진구역’ 최고 26층 1660세대로 재탄생
서울시, 5개사업지 총 5256세대 공급


개포주공5단지·잠실우성4차·가락프라자 등 5개 구역이 줄줄이 건축심의를 통과하며 정비사업 활성화 도화선에 불이 붙었다. 이로써 서울 곳곳 정비사업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달 13일 열린 ‘제22차 건축위원회’에서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을 비롯해 총 5건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총 5256세대(공공 533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개포주공5단지, 최고 35층 1277세대 단지로 탈바꿈
우선 개포주공5단지는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룬 최고 35층 1277세대 단지로 탈바꿈한다. 이번 계획안에는 연면적 27만4242.70㎡에 14개동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로 조성되고 부대복리시설, 지역문화센터, 지역공동체지원시설 등이 포함된다. 전용면적은 8가지(59·74·76·84·101·114·120㎡, 펜트하우스)로 공급하며, 공공주택 144세대는 3인 이상 가구에 적합한 59·74·76·84㎡로 구성돼 모두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한다.

시는 “주변 경관, 주거의 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한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심의했다”며 “특히 주민개방시설에 경기여고 등 인근 학교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시설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수인·분당선 개포동역 바로 앞에 위치해 강남구 안에서도 역세권 단지로 평가받는 개포주공5단지는 내년 5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4년 착공, 2027년에 준공될 계획이다.


◆‘잠실우성4차, 32층 규모 825세대’·‘가락프라자, 34층 규모 1073세대’ 공급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우성4차와 가락프라자 재건축사업 역시 이번 심의 통과로 총 1898세대가 공급될 전망이다.

잠실우성4차는 연면적 15만8859.05㎡에 지하 4층~지상 32층 규모 825세대(공공 93세대)로 재건축된다. 전용면적은 6가지(전용 59·70·84·102·150·160㎡)로 구성됐고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이 조성된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 인근 가락프라자에는 12개동 최고 34층 규모의 아파트 단지에 공공 109세대를 비롯해 1073세대가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7가지(59, 74, 84, 98, 114, 128, 156㎡)로 구성됐고, 공공 109세대는 소셜믹스를 적극적으로 적용해 3가지 전용면적(59, 74, 84㎡)에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한다.

시는 “가락프라자, 잠실우성4차 모두 기존에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아파트 계획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와 층수로 구성해 주변과 잘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만들고 창의적인 건축물 디자인이 되도록 계획했다”고 밝혔다.


◆‘신정4 재정비촉진구역’ 최고 26층 1660세대로 재탄생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인근 양천구 ‘신정4 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사업’도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공동주택 14개 동, 1660세대(공공주택 40세대 포함)가 들어서게 된다. 특히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평형부터 102㎡, 124㎡형까지 수요자 요구에 맞춘 다양한 평형을 도입했다. 공공 및 분양세대를 동일하게 계획해 적극적인 소셜믹스가 이뤄질 수 있게끔 유도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아울러 심의를 마지막으로 통과한 구로구 ‘천왕2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은 최고 26층 421세대(공공 147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을 통해 주택 공급을 늘리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활짝 열린 주거공동체를 조성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번 건축심의를 통과한 단지들을 이어 앞으로도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과감한 규제 개혁을 통해 서울 전역 곳곳에서 정비사업의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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